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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키(misskey) 윈도우즈에 까는 이야기`근황´ 2022. 11. 9. 06:49
사실 아직 안 깔았습니다!!! 아직 안깔았는데 음..... 일단 어느 단계까지는 왔습니다- 라고 참고용으로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1. 윈도우즈에 Docker 깔기 https://www.docker.com/ Docker: Accelerated, Containerized Application Development Docker is a platform designed to help developers build, share, and run modern applications. We handle the tedious setup, so you can focus on the code. www.docker.com 물론 평범하게 깔면 안되고 https://www.lainyzine.com/ko/article/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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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자 제자의 세대별 특징덕질/썰 2022. 7. 13. 06:31
중국의 학자 리링이라는 사람이 공자 제자를 시기별로 구분해 1기, 2기, 3기로 분류해 놓은 바 있는데, 이들 1기생, 2기생, 3기생은 저마다의 개성도 있지만 나름의 특징으로 묶이는 게 재밌다. 1기생: 안무유, 중유, 민손, 증점, 공리 구상 중인 논어 기반 작품 《여지불인》 에서 재여의 멘토를 해 줄 사람을 찾다 깨닫게 되었는데, 1기생은 하나같이 자유분방하다. 선생님의 가르침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도 중요하단 분위기랄까. 떡잎부터 군자다운 민자건이 있긴 하지만 여러 개성 있는 사람 가운데에서 혼자 군자답다면 그것도 개성으로 보이는 법이다. 합류 시점이 2기생과 동시라서 의미가 없는 염경을 제외하고 1기생의 구성을 살펴보면 선생님의 수레를 팔이서 자기 자식(안회) 관 해주고 싶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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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공문 제자 MBTI 분석 글 (x) 잡담(o)덕질/썰 2022. 7. 8. 20:09
원문 孔门众人MBTI分析文(×)杂谈(○)-古漫宿掌管柚子的神 INFP/杂食人→跑团,密教,东方,少歌etc/随心画or写点喜欢的东西 tsushimayuduki.lofter.com 서론 이 글을 쓰게 된 주 원인은 최근 일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칼 융의 8가지 심리 유형 및 MBTI 이론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므로, 당연히 내가 이 방면의 학문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도 감히 말할 수 없다. 융의 심리 유형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연구하고 있다. 또한 글에 언급된 인물들은 모두 수천 년 전에 세상을 떠난 역사적 인물들로, 그들에 대한 인식과 이해 역시 문헌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주된 참고문헌은 《논어》이다.) — 그들을 땅 속에서 불러내어 MBTI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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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목사덕질/썰 2022. 7. 6. 07:38
경전이나 고전 문헌에 나와 있는 내용이 아니고... 제가 생각한 말 그대로 썰입니다. 단목사 자공은... 어릴 때부터 뭐든 잘하는 탁월한 - 품질 좋은 -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가업을 잇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에 유능한 편이었음. 그러던 중 기본적인 예도 알지 못하는 장사꾼이 어쩌고 같은 소리를 듣게 되고 딥빡쳐서 배울거면 제대로 배워야지. 예는 노나라지. 이러면서 바로 노나라로 건너가서 공자 문하에서 수학을 시작. 그런데 처음에는 시서예악을 교양과목수준으로 배우려고 했지 인생에 걸쳐 도를 배우고 수양을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3-4년만 배우고 칼졸업하려고 했음. 그러나 이십 년 넘게 공자 문하에서 수학하고 있는 안연을 보고 공자님 밑에서 예를 배울 때는 그렇게 금방 배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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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아와 자공덕질/썰 2022. 7. 6. 07:32
재자아랑 단목자공 뭐랄까 공자님이 생각하기에는 이것들이 말을 많이하긴 해도 잘하는것같진 않았을 텐데 언어과에 넣어준거 귀엽다. 공자님이 한마디를 가지고 백마디의 지혜를 전달하는동안 얘네들은 진짜 백마디 쫑알쫑알 함. 요즘 공총자 번역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공자님은 말을 쉽고 짧게 하면서 깊이가 있게 하심. 재아나 자공 같은 언어과 친구들? 그 말의 표면에 드러나는 것에 비해 숨겨진 깊이가 있는것같지는 않고 그런데도 번역 자체는 어렵다. 말을 어렵고 화려하게 할 뿐… 솔직히 내가 번역하는 자료들은 대부분 후대의 창작이긴 하지만 후대의 창작이라도 이런 캐해석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쓴 거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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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로와 계로덕질/썰 2022. 7. 6. 07:24
똑같이 계로인데 중자로는 형제들 사랑 많이 받고 자랐고, 안계로는 아니었을듯 일단 둘이 성격차이가... 중자로는 뒤끝없고 걍 깔끔한 성격인데 안계로는 뭔가 뒤끝 장난아니었을것같음 그것도 그거고 안계로가 자식한테 집착하게된 이유(=자신이 하고자 했던 것을 안회를 통해서 실현하고자 하는 욕망)가 자신이 그다지 좋은 대접 받으면서 크지 못해서, 자기한테 부족한 걸 안회가 갖고있어서 같은 느낌. 반면 중자로도 안회의 제 2의 보호자 같은 느낌으로 친하게 지내왔는데 그다지 그런 생각 안 가지고 있을 듯. 오히려 안회가 좀더 자유로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안회 본인은 충분히 자유롭게 지내고 있음... 하고 싶은 대로 했는데 그게 예에 부합하는 느낌 또는 예에 맞는 삶을 사는 게 진짜 하고 싶은 일)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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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소] 회회천문학사연구(1일차)`공부´/`해외의 천문학´ 2021. 5. 12. 18:31
제 1장. 회족의 형성 및 이슬람 문화의 중국으로의 전파 제 1절. 회회라는 명칭의 유래 청대 강희 연간 출판된 한 책으로 회족 학자 유지(劉智)의 아버지 유한영(劉漢英)이 쓴 《회회원래(回回原來)》라는 책이 있었다. 이것은 고사(故事)의 형식으로 서술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당왕이 어느날 꿈에 머리에 무언가를 감은 사람이 서역에서 돌아오는 것을 보았는데, 사자를 하늘나라로 보내 왕을 알현하게 해서 사신을 파견해 내려오게 했다. 이후 사신과 당왕이 여러 담화를 하고, 하늘의 종교를 소개했고, 또 유, 불, 도교 각각의 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니, 당왕이 성복하였다. 칙령을 내려 이슬람교를 "청진종교문"으로 봉하며, 또 사신으로 하여금 흠천감을 담당하도록 명했다. 이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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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정산내편/역일] 4. 멸일의 추산`공부´/ㄴ`칠정산´ 2021. 1. 7. 10:47
원문 번역(고전번역원) 멸일(滅日)이 있는 경삭(經朔)의 분초를 놓고 30을 곱한다. (경삭의 분초가 삭허(朔虛)보다 작으면 멸일이 있는 경삭이다.) 이 값을 삭허로 나눈 몫이 일수(日數)이고, 일수를 경삭일에 더한 날을 멸일이라고 한다. 해설 역에는 삭에 대한 여러 가지 용어가 있습니다. 경삭은 달의 타원 운동을 고려하지 않고, 삭망월의 평균 길이를 바탕으로 구한 이상적인 달의 위치를 말합니다. 평삭은 한달의 평균 날수를 맞추어 삭, 즉 초하루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정삭은 달의 실제 운동으로부터 구한 삭입니다. 멸일의 정의는, 평삭일과 정삭일이 일치하는 날입니다. 이는 1삭망월의 길이를 삭을 기점으로 30등분했을 때, 그 등분점이 하루 사이에 두 번 들어 있는 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