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돌아온 와플입니다.
    `근황´ 2020. 12. 24. 00:07

    안녕하세요. 되돌아온 와플입니다.

    스킨도 다 바꾸고, 필요한 글은 저장하거나 백업하고, 가장 중요한 '예전에 생각하고 적었던 모든 것들을 과감하게 삭제'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막 모든 과거를 다 지운 참이네요.

    그동안 저는 노션에 제 나름대로의 홈페이지를 꾸리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노션을 떠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제 이야기라든가, 창작물들을 어떻게든 '공개할 곳'이 필요해서 어떻게든 다시 돌아와 버렸습니다.

    예전 글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전부 과감하게 잘라냈지만, 당시의 저에게 어떤 조짐이 있었다는 것쯤은 알 수 있었습니다. 이건 내가 아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쌓아온 것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괜찮습니다. 다시 시작할 거니까요.

    다시 새로운 소속이라든지, 새로운 목표라든지, 새로운 관심사나, 새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시작하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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