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외의 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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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소] 회회천문학사연구(1일차)`공부´/`해외의 천문학´ 2021. 5. 12. 18:31
제 1장. 회족의 형성 및 이슬람 문화의 중국으로의 전파 제 1절. 회회라는 명칭의 유래 청대 강희 연간 출판된 한 책으로 회족 학자 유지(劉智)의 아버지 유한영(劉漢英)이 쓴 《회회원래(回回原來)》라는 책이 있었다. 이것은 고사(故事)의 형식으로 서술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당왕이 어느날 꿈에 머리에 무언가를 감은 사람이 서역에서 돌아오는 것을 보았는데, 사자를 하늘나라로 보내 왕을 알현하게 해서 사신을 파견해 내려오게 했다. 이후 사신과 당왕이 여러 담화를 하고, 하늘의 종교를 소개했고, 또 유, 불, 도교 각각의 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니, 당왕이 성복하였다. 칙령을 내려 이슬람교를 "청진종교문"으로 봉하며, 또 사신으로 하여금 흠천감을 담당하도록 명했다. 이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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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텐쇼 10년 카이레키 문제`공부´/`해외의 천문학´ 2020. 12. 30. 00:26
1. 들어가며 이 글은 텐쇼 10년(1582년) 일본에서 일어난 카이레키改曆 문제에 대해서 서술합니다. 이 문제가 어떻게 해서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 주로 역법 상의 관점에서 서술합니다. 부득이하게 이번 포스트에서 대부분의 자료는 위키피디아와, 일본의 이 블로그를 참조하였기에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정치적 이해 부분을 제외하고는 《고려사》 선명력 및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한 선명력 등의 자료를 참고하여 충분히 검증하였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 없이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2. 정치적 이해 간단히 말하자면, 당시 일본 내에 두 종류의 역서가 존재했던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조정의 쿄京력과 민간의 미시마력. 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역서가 존재했습니다. 물론 다른 민간 달력도 많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