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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자아랑 단목자공 뭐랄까 공자님이 생각하기에는 이것들이 말을 많이하긴 해도 잘하는것같진 않았을 텐데 언어과에 넣어준거 귀엽다.
공자님이 한마디를 가지고 백마디의 지혜를 전달하는동안 얘네들은 진짜 백마디 쫑알쫑알 함.
요즘 공총자 번역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공자님은 말을 쉽고 짧게 하면서 깊이가 있게 하심.
재아나 자공 같은 언어과 친구들? 그 말의 표면에 드러나는 것에 비해 숨겨진 깊이가 있는것같지는 않고 그런데도 번역 자체는 어렵다. 말을 어렵고 화려하게 할 뿐…
솔직히 내가 번역하는 자료들은 대부분 후대의 창작이긴 하지만 후대의 창작이라도 이런 캐해석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쓴 거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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